사카린, 발암물질 아니었다? 안전성·부작용·섭취법 총정리!

 

발암 논란 끝! 과학이 밝힌 사카린의 진실

 

사카린(Saccharin)은 1879년에 미국 존스홉킨스대 화학자들이 방부제와 조미료 연구 중 우연히 발견한 최초의 인공감미료 물질입니다. 이후 1차·2차 세계대전 당시 설탕이 부족해지자 군용 및 민간 대체 감미료로 널리 사용되며 인기를 얻었고,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혈당 영향을 주지 않는 설탕 대체제로도 오랫동안 활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다 연구결과에 따른 발암 논란으로 부정적 이미지로 불리게되어 사카린 사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안전성과 항균 효과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가 나타다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발암물질으로 불려 잊혀졌다 최근 사용량이 늘고 있는 사카린! 정말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지, 지금부터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1. 사카린 부작용 논란 사실일까?

왜 발암물질로 불렸을까?

 

1970년대, 사카린을 고용량으로 섭취한 실험쥐에서 방광암이 발생하면서 ‘발암물질’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습니다. 당시 미국에서는 제품에 “발암 가능성이 있음”이라는 문구까지 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연구를 통해 쥐에게만 해당되는 현상이며, 인간에게는 발암 위험이 없음이 입증되었습니다.

 

2. 사카린 안전성

미국 FDA·WHO가 “섭취해도 안전”

 

1997년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식품의약국(FDA), 세계보건기구(WHO) 등은 사카린이 인간에게 암을 유발하지 않는 안전한 감미료라고 발표했습니다. 2000년에는 발암물질 목록에서도 공식적으로 제외되었으며, 유럽, 한국 등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식품첨가물로 허용되어 있습니다.

 

 

3. 사카린의 숨은 효능

항생제 내성균 억제, 항균 작용까지?

 

최근 영국 브루넬대 연구팀에서는 사카린이 항생제 내성균을 억제하고 기존 항생제 효과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감미료를 넘어 항균제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입니다. 건강을 해친다는 기존의 인식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고있는 사카린, 어떻게 얼마나 섭취하면 좋을지 아래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4. 사카린 섭취방법

하루 권장량과 안전한 사용법

✔ 하루 섭취 권장량 (ADI): 체중 1kg당 5mg
→ 성인 기준(60kg)은 하루 약 300mg 이하, 시중 음료 3~4캔 수준입니다.

 

✔ 안전한 섭취법

• 커피에 설탕 대신 사카린 1정 또는 액상 1회분 (10mg 미만) 첨가
• 사카린이 첨가된 음료는 하루 1~2캔 정도로 섭취
• 가정에서 직접 사용하는 경우, 극소량 사용 후 맛을 확인하며 추가하기
• 장기간 과다 섭취 시 위장 장애(복통, 설사 등) 가능하므로 주의!
• 임산부, 신장 질환자, 어린이는 의사 상담 후 섭취를 권장

개인에게 알맞는 적정 섭취량을 계산하여 섭취하면 나쁠 것없는 사카린입니다. 다만, 과도하게 섭취시에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꼭! 적정량 이하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5. 사카린 vs 설탕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사카린	설탕
단맛 강도	설탕의 300~500배	기준
칼로리	0kcal	약 16kcal(티스푼 1개)
혈당 영향	없음	혈당 상승 유발
안전성	일정량 이하로 섭취 시 안전	과다 섭취 시 대사증후군 유발

 

 

사카린은 혈당 걱정 없는 단맛을 제공하며, 적절히 섭취하면 설탕보다 훨씬 건강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관련 기사 보기>

👉 사카린, 발암물질에서 항균 효과로 재조명 (다음뉴스)

👉 사카린, 항생제 대안 가능성 제시한 연구 (네이트뉴스)